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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에서 항비만 효과 확인…고양이 기능성 사료에 함유"
"함초에서 항비만 효과 확인…고양이 기능성 사료에 함유"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11.1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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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료생물공학과-엔딕, 사료 유효성 조사
함초, 개똥쑥 성분 등이 함유된 고양이 사료(엔딕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함초, 개똥쑥 등 천연물 발효 성분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실시 결과 항비만 효과가 확인됐다고 주식회사 엔딕(대표 임택주)이 밝혔다.

18일 엔딕에 따르면 최근 건국대학교 사료생물공학과와 함께 반려묘의 비만과 신장질환 관리를 돕는 맞춤형 사료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강황 △사자발쑥 △함초 △오미자 △개똥쑥 등 천연물 발효 성분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3T3-L1 세포를 이용한 항비만 활성 평가에서 함초 등 식물 발효추출물은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함초와 개똥쑥의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했다.

특히 발효함초는 체중 감소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등 항비만 효과를 보였다. 이들 식물은 발효 후 루틴과 프로토카테츄산 등 항비만 성분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지난 7월 반려묘의 항비만 및 신장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개똥쑥, 사자발쑥, 함초 등 천연물을 활용한 고양이용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

이후 경기 광주시 서울동물메디컬센터(원장 김현재)에서 비만 반려묘와 만성 신부전 반려묘를 대상으로 사료의 기호성 및 유효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엔딕 연구팀은 "반려묘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많은 대사성 질환이 발병하는데 항비만 기능성 사료가 이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함초 성분 등을 담은 기능성 사료는 노령 반려묘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료 개발은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장 충북대 최석화 교수) 지원으로 이뤄졌다.

건국대와 엔딕은 서울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함초 등 성분을 넣은 고양이 사료에 대한 기호성과 유효성 시험을 진행했다.(엔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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