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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버려졌던 배다해 고양이…암 꼭 극복하길"[펫톡톡]
"동물병원에 버려졌던 배다해 고양이…암 꼭 극복하길"[펫톡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11.2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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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물병원 앞에서 편지와 함께 발견돼
'나비야 희망이 프로젝트' 선정돼 치료 받기도
배다해 고양이 준팔이(배다해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가수 배다해가 키우는 고양이 준팔이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입양 사연도 회자되고 있다.

25일 동물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준팔이는 지난 2014년 8월 서울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

당시 동물병원을 이용한 나비야사랑해의 한 회원이 준팔이를 구조했다. 이 회원은 준팔이를 입양하기 위해 구조했지만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나비야사랑해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준팔이는 '나비야 희망이 프로젝트'의 13번째 희망이로 선정돼 이미경 수의사의 치료를 받고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준팔이는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뒤 배다해가 입양해 현재까지 키우게 됐다.

나비야사랑해 관계자는 "다해씨가 준팔이를 입양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쳐 많은 사람들이 동물 유기와 아픈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준팔이가 치료 잘 받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배다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16세에 접어든 우리 노묘 준팔이"라며 반려묘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미간이 동그랗게 부어 오르는 증세를 보여 병원에 다녀왔고 가슴 아프게도 비강 림프종이라는 이름의 암 선고를 받았다"며 준팔이의 근황을 알렸다.

배다해는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너무 힘든 치료보다는 약물과 주사로 항암치료를 시작해보기로. 이번 주부터 일주일 한 번씩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준팔이. 힘내자"고 적었다.

배다해의 글을 본 누리꾼들을 "준팔이 아프지 말자" "저희 아이도 림포마 판정 받고 방사선, 항암 6개월만에 종양이 사라졌다. 끝까지 힘내길" "준팔이 힘내서 치료 잘 받고 건강해지자" 등의 응원글을 남겼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다. 준팔이 입양 외에도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배다해는 2021년 11월 이장원과 결혼식을 올렸다.(배다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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