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임곡항에 바다비오리 가족이 날아들어 겨울을 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바다비오리는 11월 말~4월 동해안 등 해안가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나는 철새다.
바다비오리는 주변 환경에 예민해 먹이를 잡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이날 목격된 바다비오리는 10여마리로 갯지렁이와 작은 물고기를 사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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