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교실 수료생들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자격증 교실 수료생들에게 반려동물 맡길 곳이 필요한 가정이나 반려동물 카페·동물병원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9월 노인 일자리 사업인 ‘늘푸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교실’을 열었다.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교실의 수료생들은 평균 10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운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수료해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는 총 10명이다. 이들은 펫시터(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 브리더(분양) 등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서초구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교실 이외에 아동한자지도사, 구연동화지도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도 일자리나 재능기부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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