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대공원은 11~12일 대공원 대강당에서 국제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멸종위기종의 건강한 보전과 동물복지의 핵심인 야생동물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한다.
이번에 초청한 엘런 디렌펠드 영국 노팅엄-트렌트대 명예교수는 야생동물 영양분야 세계 최고권위자로 미국 비교영양학회 창립멤버다. 2014년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컨설팅하기도 했다.
낸시 코클린-브리테인 하버드대 교수는 원숭이와 유인원 생태전문가이며 미셸 쇼 호주 타롱가동물원 영양사는 최근 5년 동안 아시아동물원을 컨설팅하고 있다.
야생동물 영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전화 (02)500-7731.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으로 동물복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영양을 선도하는 동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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