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배우 공승연, 윤박, 김민재 등이 유기견들과 함께 소풍행사를 가진 것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에 따르면 지난 7일 배우 공승연, 윤박, 김민재, 송유정, 가수 최초아 등은 안성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과 함께 봄소풍을 즐겼다.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활하고 있는 이 보호소는 매년 소풍행사를 통해 봉사자들과 유기동물이 함께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평소에도 보호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은 이날도 유기견들을 위해 산책도 하고 내추럴발란스 사료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윤성창 단장은 "이번 소풍행사에 블루엔젤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승연 씨 등이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블루엔젤봉사단은 유기동물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자주 찾아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도 천사들", "공승연, 김민재가 함께 있는 것 자체만으로 화보", "바쁜 시간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다니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