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2:28 (목)
"반려동물 장 건강 위해"…힐스, 처방식사료 'GI 바이옴' 출시
"반려동물 장 건강 위해"…힐스, 처방식사료 'GI 바이옴' 출시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09.0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내 건강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 사료"
"설사 방지에 도움, 건강한 배변 촉진도"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가 'GI(Gastrointestinal) 바이옴' 사료를 2일 국내 출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반려동물 영양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이하 힐스코리아)가 10년 이상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탄생한 처방식 사료 'GI(Gastrointestinal) 바이옴'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의 생태계(biome)'란 의미로, 인간을 비롯한 반려동물의 장 속에 서식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말한다. Δ단쇄지방산(SCFA), 비타민B군, 비타민K 등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 생산(Produce) Δ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보호역할(Protect) Δ폴리페놀 등 유익한 성분 활성화(Activate) 등 역할을 한다.

GI 바이옴 사료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양을 공급하고 균형을 회복시켜 유익한 활동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이내 반려견의 설사를 치료하고, 변비가 있는 반려묘의 건강한 배변을 촉진한다.

백정은 힐스코리아 마케팀장은 "GI 바이옴은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영양사료"라며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을 통해 다양한 섬유소 반응성 장 질환, 만성 설사를 하는 반려견 혹은 변비나 설사가 있는 반려묘에게 급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해하기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차세대 시퀸싱 기술 등 앞선 기술을 연구에 활용해 온 바 있다. 특히 GI 바이옴에는 '액티브바이옴 (ActivBiome+TM)'이라는 힐스의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위한 영양공급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섬유소들의 조합 기술이며 힐스 고유의 기술로 등록됐다.
Tag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