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과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유기동물을 도우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3일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윤용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신동은 지난 20일 유튜브 '세이브펫챌린지' 채널을 통해 사료 330㎏을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했다.
세이브펫챌린지는 스카이티브이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유기동물 등 소외된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스타들이 릴레이로 참여해 미션에 성공한 만큼 사료를 기부하고 있다.
'10초 미션' 5가지에 도전한 신동은 주걱탁구 등을 모두 10초안에 수행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총 300㎏의 사료 획득에 성공한 신동은 보너스 게임 삼행시를 재치있게 성공해 추가로 30㎏을 획득했다는 후문이다.
신동에 앞서 지난 13일 이대휘도 '10초 미션'에 도전, 3개의 미션에 성공해 180㎏의 사료를 획득했다. 이어 삼행시를 선보이며 추가 60㎏을 얻어 총 240㎏의 사료를 반려동물 '기적이'에게 기부했다.
이대휘는 "재미있게 즐기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기적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금의 보탬이 동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세이브펫챌린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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