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화보]유기동물보호소 찾은 블루엔젤봉사단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내추럴발란스는 연예인, 수의사, 반려동물 업체 등으로 구성된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 25기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내추럴발란스에 따르면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지난 25일 250여마리의 유기(유실)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 용인시 KDS레인보우쉼터를 찾았다.
이날 모인 80여명의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강아지들의 예방접종, 견사 방풍작업 및 청소, 운동장 관리, 중성화 수술, 사료 지원 등과 강아지, 고양이 입양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봉사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윤성창 블루엔젤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기동물보호소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잠시 중단했던 봉사에 나서게 됐다.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내추럴발란스 임직원 외 경기도수의사회, 용인시수의사회, 국경없는수의사회 등 수의사 단체와 배우 김새론, 윤박, 유인혁, 장민영, 김사희, 이지유, 황혜인과 모델 권정아, 김진선, 김효진과 아름회 멤버 등이 참여했다. 헬스앤메디슨, 키움애견스쿨, 대경산업 등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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