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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 튼튼 성장하려면…로얄캐닌 "칼슘·인 공급 중요"
우리 댕댕이 튼튼 성장하려면…로얄캐닌 "칼슘·인 공급 중요"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6.2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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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수의영양학회, 필수 영양소로 칼슘·인 꼽아
정기 체중점검 통해 칼슘·인 요구량 충족시켜야
성장기 강아지들에게 칼슘과 인은 필수 영양소다.(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반려견(애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칼슘과 인 섭취가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로얄캐닌의 반려동물 임상저널(Veterinary Focus)에 따르면 독일 뮌헨의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Ludwig-Maximilian) Linda Boswald 박사와 Britta Dobenecker 박사는 균형 잡힌 칼슘, 인의 공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유럽수의영양학회(ECVCN) 전문의들은 많은 필수 영양소 중에서도 칼슘과 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유는 강아지의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골격 발달에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Boswald 박사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모든 성장 단계가 생후 1년 이내 이뤄지기 때문에 제한된 기간 동안 충분한 영양 공급이 없다면 심각한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칼슘과 인은 강아지의 평생 건강에 중요한 근골격을 형성하는 주요 영양소"라며 "어느 한쪽이 과다하거나 결핍될 경우 골격 형성은 물론 영양학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Dobenecker 박사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성장기에 칼슘 섭취가 부족했던 반려견은 영양 문제로 인한 속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유발될 수 있다"며 "전반적인 골형성이 감소해 일반적인 신체 활동만으로도 병리적 골절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징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강아지들은 신체 크기나 체중에 따라 큰 편차를 나타낸다. 개체별로 성장 곡선에 따라 성견이 됐을 때 예상 체중을 정확히 추정하고 필요한 영양소 수치를 계산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호자들은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소 권장량과 펫푸드의 영양 정보를 비교하고 급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의사와의 상담이 필수라고 로얄캐닌 관계자는 전했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로얄캐닌의 퍼피 영양 프로그램은 고함량 칼슘과 인을 담았다"며 "비타민 C와 E, 루테인, 타우린 등 영양소를 강화해 강력한 면역 체계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뇌발달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 EPA/DHA와 마이크로바이옴 활성화 성분까지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른 영양소를 참고해 강아지,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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