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우종필교수팀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용품 등에 대한 인공지능(AI) 시각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반려동물용품시장의 연도별, 계절별, 특정시기별 흐름과 연령별, 성별에 따른 용품의 종류별 관심도에 대한 상관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완수함에 따라 아카데미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초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용품시장을 시작으로 애견유치원, 애견호텔, 애견미용, 펫푸드 등 빅데이터의 영역을 서비스업으로도 확장을 앞두고 있어 반려동물창업이나 취업 등 관련업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공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은 데이터 누적이 관건이 되기 때문에 현재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이 갈수록 데이터 적용 효율이 올라갈 수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성과는 앞으로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출신의 학생들이 반려동물서비스산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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