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24일 동물사랑축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4일 일자산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에서 '강동 동물사랑축제'를 열고 풍성한 이벤트로 동물 가족을 맞이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종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건강상담, 행동상담과 간단한 미용을 받아 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의 완만한 숲길 코스를 걷는 '동물사랑 걷기대회'도 열린다.
반려견 운동회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이 없는 비반려인이더라도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 관람이나 이벤트 참여도 할 수 있어 인근에 사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사랑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강동리본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그밖에 체험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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