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24일과 25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조에티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반려견(강아지) 피부질환 치료제인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를 알릴 계획이다.

두 제품은 피부질환 증상을 보이는 개들에게 테스트를 거쳐 효과를 확인한 동물용의약품이다.

아포퀠은 개의 급성 혹은 만성 피부 소양증을 스테로이드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시켜주는 원형 제제다. 주성분은 오클라시티니브로 내외부구충제, 항생제, 항염증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단클론항체 주사제인 사이토포인트는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감소시켜 준다. 체내에서 만들어진 항체와 같은 기능을 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분해돼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조에티스(Zoetis)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질환 때문"이라며 "동물병원에서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를 적절히 처방해 반려견들의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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