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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고양이 알레르기 진단제품 수출허가 획득
프로테옴텍, 고양이 알레르기 진단제품 수출허가 획득
  •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승인 2022.10.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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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ANITA)' 라인업 (왼쪽부터) 반려견용, 이번에 수출허가를 획득한 반려묘용 (프로테옴텍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체외 진단기기 기업 프로테옴텍이 고양이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ANITIA Feline IgE)에 대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29일 프로테옴텍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카나인 아이지이'(ANITIA Canine IgE)를 개발해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에 반려묘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까지 수출허가 제품군을 늘렸다. '애니티파 펠라인 아이지이'는 두 품목으로 구성됐다.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1'은 흔한 알레르기 64종류를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 2'는 비교적 희귀한 알레르기 61종류를 검사한다.

따라서 두 품목으로 진단을 하면 총 120종 이상의 음식, 꽃가루, 곰팡이, 곤충으로 생기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할 수 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기존의 알레르기 진단방법과 달리 우리 제품은 소량의 혈액만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묘를 위한 알레르기 진단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커 이번 수출허가 제품 확대로 해외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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