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2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12개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은 동물약품 업체의 품질관리 참여 유도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분야의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진행됐다.
우진비앤지·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스비신일 등 3개 업체가 최우수, 녹십자메디스·중앙백신연구소 등 9개 업체가 우수로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된다.
이연섭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약품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동물약품 업계의 자발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이 산업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돼 수출시장의 개척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역본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