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베트윈(대표 김민성)이 동물병원 리뷰 서비스인 '동병리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베트윈은 수의계 회원 1500명 이상이 사용하는 젊은 수의사 커뮤니티다.

2일 베트윈에 따르면 수의사와 수의대생이 함께 이용가능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비롯해 수의계와 의료계 등의 수의사 관련 기사를 매일 10개씩 클리핑해서 제공하는 '벳타임즈'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근로 수의사 관점에서 근무해본 동물병원을 리뷰하는 형태의 '동병리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동병리뷰의 경우 개설 1주일 만에 전국에서 약 50개가 넘는 동물병원에 대한 리뷰가 접수돼 게시됐다.

이 서비스는 동물병원 진료수의사의 총점 뿐 아니라 △수련 및 교육의 기회 △근무여건 △급여수준 △복리후생 △시설 및 안전 △전문성 등을 항목별로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윈 관계자는 "'젊은 수의사들이 정확한 정보로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좋은 동물병원은 더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동병리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의사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수의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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