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제15대 인천시수의사회 회장에 박정현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 연임을 하게 됐다.
17일 인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13일 제15대 회장 후보자 모집 후 다음달 1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정현 현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서 별도의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고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감사로는 오보현·윤가리 수의사가 당선됐다.
충북대학교 수의대를 졸업한 박 당선인은 연수동물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더 열심히 일하는 수의사회를 만들겠다"며 "오로지 동물병원을 괴롭히기 위해 서영석 국회의원 등이 발의한 수의사법 및 약사법 통과를 저지하고 올바른 정책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수의사회는 오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송치윤 수의사가 '개(강아지)의 지간염과 피부질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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