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절반은 군에서 지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년 서해선복선전철 KTX 시대를 앞두고 스마트관광택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도입한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여행을 안내하는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10대를 3월2일부터 운영한다.
군은 여행객이 마음대로 시간·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스케줄대로 여행할 수 있으며, 애견 동반 탑승이 가능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이용료는 4시간 8만원, 6시간 11만원으로, 홍성군에서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예약은 코레일톡 연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로이쿠’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군은 내년 7월 KTX 개통을 앞두고 관광택시 도입과 함께 남당항 축제광장과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 네트 놀이시설 등 관광시설을 오는 5월 본격 개장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도입으로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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