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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게릴라식 '타임딜'로 반려동물 사료값 부담 덜어준다
어바웃펫, 게릴라식 '타임딜'로 반려동물 사료값 부담 덜어준다
  •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승인 2023.02.2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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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플레이션 시대' 반려동물 사료값 20~ 30% ↑
"타임딜 품목·수량 등 지속 늘려 나갈 예정"
GS리테일, 어바웃펫 '특가딜' 지속 진행.(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GS리테일 '어바웃펫'은 최근 치솟는 반려동물 사료값에 반려인들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게릴라식 '타임딜'을 지속해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바웃펫 '타임딜'은 매일 진행하지만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품목 등이 정해지지 않은 최저가로. 소싱 조건에 따라 진행되는 할인 판매 방식이다. 최대 70% 이상으로도 구매가 가능한 이 이벤트는 소량으로만 진행되므로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기도 한다.

최근 반려동물 사료값이 펫플레이션 (펫+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무섭게 치솟고 있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반려동물 주식인 사료값은 올해 들어 전년보다 20~30% 올랐다. 간식도 15%가량 인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제조처 생산 원가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진단했다.

사료값이 급등함에 따라 프로베스트·뉴트리플랜 등 가성비 높은 11개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들 상품 매출을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분석해 본 결과 전월 대비 154,9%, 전년 대비 170.1% 신장했다.

이에 어바웃펫은 타임딜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어바웃펫은 각 제조처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주겠다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어바웃펫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겨울시즌오프 행사도 반려인들 부담을 낮춰줄 좋은 기회라고 설명한다. 이 행사는 사료 및 간식·용품 등 총 50여가지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최나영 어바웃펫 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사료값 급등으로 많은 반려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더 큰 고객 혜택을 위해 게릴라식 타임딜 상품 품목과 수량을 지속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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