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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반려동물 전용 무료 놀이터 개장…3월1일부터 운영
부안군, 반려동물 전용 무료 놀이터 개장…3월1일부터 운영
  •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승인 2023.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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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가 조성됐다.(부안군 제공)2023.2.24/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가 조성됐다.

부안군은 선은리 군민체육센터 시설 옆 부지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하고 3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면적 800㎡ 규모의 전용 놀이터는 천연잔디, 펜스, 놀이시설(허들, 구름다리) 등이 설치됐다.

또 안전을 위해 놀이터 내 중심부에 중앙 분리 펜스를 설치해 대형견의 개물림 사고를 사전 예방과 이용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내부와 입구에 벤치 및 차양 시설도 갖췄다.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화요일은 휴무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내장형)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반려견 주인이 함께 입장하여야 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입장 및 퇴장할 때 반드시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놀이터 내에 배변 봉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자 쉼터와 CCTV 등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놀이시설 주변 유휴지를 수레국화 단지로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놀이터 개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반려동물 쉼터 제공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이 기대되며 반려동물과 이용객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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