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지지커뮤니케이션이 발행하는 반려동물 전문잡지 월간GZ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3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지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매거진 역사 최초로 반려동물잡지가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잡지협회는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잡지 산업 진흥을 위해 매년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8개 분야 100종 내외로 우수콘텐츠잡지를 선정한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되는 잡지는 4000여종이다.

선정 기준은 △기사 내용 △편집 디자인 △발행 지속 기간 △언론중재위원회 시정 권고 여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기사형 광고 편집기준 준수 여부 △한국ABC협회 정기공사 부수 인증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02년 창간한 월간GZ는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발맞춰 전자잡지 콘텐츠에 집중, 반려동물부문 최초로 2019년 국내 최대 전자북 콘텐츠인 '밀리의서재' 대표잡지에 탑재됐다.

발행인 이경준 편집장은 "창간20돌을 맞이해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돼 뜻 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을 위한 전문잡지로써 더욱 알찬 콘텐츠로 독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