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7분께 하동군 금남면 인근 해안가에서 고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컷 고래 상괭이 사체는 길이 133cm, 둘레 91.5cm, 무게 약 60kg이며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죽은 고래 상괭이는 폐기처리 절차에 따라 하동군청 해양수산과에 인계했다.
고래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동물(해양보호생물종)로 포획과 유통,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