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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의료개선 TF 가동…진료 투명성·서비스 품질 강화
농식품부, 동물의료개선 TF 가동…진료 투명성·서비스 품질 강화
  •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승인 2023.03.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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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 마련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동물의료개선 TF'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들의 부담과 동물병원별 진료비 편차, 진료비에 대한 사전 안내 부족 등 문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수의사법을 개정했다.

진료비 게시 등 부담 완화와 투명성 향상을 위한 대책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TF는 진료 투명성 강화, 동물의료 지원 인프라 강화, 동물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물의료단체, 소비자단체, 동물보호단체, 수의학 교육계 등 20여 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TF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남근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의료 서비스 수요는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으나 서비스의 질은 반려인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TF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와 현장에 기반한 동물의료 서비스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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