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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유치 추진"
이순걸 울주군수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유치 추진"
  •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승인 2023.03.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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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산 울주군수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이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는 민선 8기 울산시장 공약사업으로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14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한성환 의원의 군정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성환 의원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제들이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해나가기 울주군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의 울주군 유치와 반려동물 문화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팀 신설을 주문하고,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순걸 군수는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담팀 신설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은 적극 공감하지만,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조직구성과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사운영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조직개편 시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울주군의회 제220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의원 발의로 접수된 △울주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상용 의원)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길영 의원과 박형석, 김지훈, 문선영 공인회계사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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