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장료 50% 할인 및 유기견 초청 행사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오는 23일 '국제(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미국의 펫&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콜린페이지가 2006년 제안해 지정됐다. 세계 모든 강아지를 차별없이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오는 23일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반려견은 기존 입장료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할인 이벤트 외 동물보호소의 강아지들이 강아지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초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초 강아지숲 임직원들은 춘천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 보호소의 강아지 10마리가 강아지숲을 방문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아지숲'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 박물관, 운동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봄소풍, 밤산책, 도그페스타 등 다채로운 시즌 행사와 KDDN 챔피언십(디스크도그), KAO(어질리티)을 비롯한 도그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오는 6월에는 워터파크인 네이처풀을 공개할 계획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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