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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국제 강아지의 날, 반려견과 의미 있는 하루 보내세요"
로얄캐닌 "국제 강아지의 날, 반려견과 의미 있는 하루 보내세요"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3.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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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봉사활동, 쓰레기 줍깅, 건강검진 등 제안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들(로얄캐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로얄캐닌이 오는 23일 '국제(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봉사활동, 쓰레기 줍깅, 건강검진 등을 제안했다.

매년 3월 23일은 세상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의미를 담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지난 2006년 미국의 동물학자 콜린 페이지(Collen Paige)에 의해 지정된 후 전 세계 애견인들이 함께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 "모든 강아지가 행복하게" 유실유기견 봉사활동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만든 취지는 반려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유기견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에 로얄캐닌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유실유기동물보호소 봉사는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유기견 입양 문화의 인식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활동이다. 유기견들에게 푹신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헌옷과 이불, 건강을 위한 맞춤영양사료 등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쓰레기 줍는 봄 나들이 활동

반려견에게 특별한 기념일을 선물하고 싶다면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면서 실컷 뛰놀 수 있는 산책 겸 나들이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반려견에게 있어 산책은 후각, 시각, 촉각 등 여러 감각자극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호자와 정서적·감정적으로 깊은 교감을 쌓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펫 줍깅' '펫 플로깅'(pet+plogging) 운동도 인기다. 펫 플로깅이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 "사람도 반려견도 건강이 최고" 건강검진 선물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랫동안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면 매년 3월 23일을 '반려견 건강검진 데이'로 정해보자.

강아지는 아픈 곳이 있어도 표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즉각적으로 알아채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수의사와 전문가들은 반려견에게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도 초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장기와 성년기의 강아지라면 최소 연 1회의 건강검진과 계절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7세 이상의 노령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6개월마다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로얄캐닌 관계자가 전했다.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는 강아지(로얄캐닌 제공) /뉴스1


한편, 로얄캐닌은 2020년부터 '책임감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양육과 보호자 책임감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물병원 방문 시기에 대해서도 적극 알리고 있다.

또 필수 백신 접종 시기를 담은 성장 달력은 물론 건강 이상 신호 리스트 등을 담은 '책임감 있는 보호자되기 가이드북'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곽영화 로얄캐닌 수의사는 "반려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건강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장 시기에 따른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기본"이라며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취약한 건강요소를 미리 파악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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