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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못 가리는 유기견? 기다려 주시개"…휘슬, 배변훈련법 소개
"배변 못 가리는 유기견? 기다려 주시개"…휘슬, 배변훈련법 소개
  • (서울=뉴스1) 임예은 인턴기자
  • 승인 2023.03.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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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긍정적 인식 강조
휘슬 리얼 블랙 패드(애경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예은 인턴기자 =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이 23일 '국제(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실유기견 배변 훈련법을 소개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을 기념하고 유기견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날이다.

휘슬에 따르면 유기견 입양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해야 한다. 반려견과 평생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

입양 후에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변화된 환경에 맞춘 배변 훈련이 중요하다. 유기견 중에는 특성상 실내 배변에 익숙하지 않아 기본 훈련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배변 장소는 식사 공간, 잠자리와 거리를 둬야 한다. 집안 곳곳에 배변 패드를 둬 화장실을 인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만약 패드가 아닌 곳에 볼일을 보려 한다면 반려견을 안아서 패드 위에 올려 배변을 유도해야 한다.

배변 후에는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반려견은 원하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해 배변할 수 있다.

배변 후에는 패드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패드를 자주 교체해 주기 어려운 경우 숯 성분을 함유해 탈취와 제습 기능이 있는 리얼 블랙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휘슬 관계자가 전했다.

휘슬 관계자는 "유기견은 아픔이 있기에 보호자와 유대를 갖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만약 그동안 실수를 한다면 꾸짖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 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무한한 사랑으로 반려견을 보호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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