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콘텐츠 그룹 페치(대표 이수진)와 애니바이옴 헬스케어(대표 오원석)가 최근 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펫푸드를 만들기로 했다.

27일 페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북 청주 고려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이승근)에서 애니바이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페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전문회사다. 펫 전문 매거진 발간은 물론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 및 판매, 기업을 상대로 한 반려동물 관련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바이옴은 국내 최초로 '수의통합의학'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 연구개발(R&D)과 제품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반려동물용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건강한 펫푸드 개발은 물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애니바이옴 대표인 오원석 수의학 박사는 "반려동물의 식사는 인간의 식생활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라며 "애니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개발을 강화해 반려동물 식문화 전반이 성숙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