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일 2주간…동물등록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
(세종=뉴스1) 엄기찬 기자 = 세종시는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면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로 신청해도 된다.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할 수 없다. 접종 부작용이나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어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상반기 백신물량은 1840마리 분량으로 백신이 모두 소진되면 예방접종 사업을 조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