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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여사 "개식용 종식" 발언 나온 뒤 법안 발의 예고
민주, 김건희 여사 "개식용 종식" 발언 나온 뒤 법안 발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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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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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 개들(뉴스1 자료사진)
개농장 개들(뉴스1 자료사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개 불법 사육과 도축, 식용을 금지하고 상인의 안정적인 전업을 지원하는 이른바 '손흥민 차별 예방법' 발의를 예고했다.

전날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서 동물보호단체들과 만나 '개 식용 종식' 의지를 밝힌 뒤 하루 만이다.

그는 "개 식용 문제에 획을 그을 때"라며 "반려동물시대, 한류시대고 부산엑스포 추진 및 대형 국제행사가 줄을 잇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에 대한 차별, 야유의 소재가 된 빌미도 근절해야 한다"며 "국격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정부·여당 특히 대통령실도 적극 협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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