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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 20일 보라매공원서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 20일 보라매공원서
  •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승인 2023.05.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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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서울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 '2023 케이펫페어'에서 관람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제품들을 고르고 있다. 2023.3.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이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마련한 행사로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려인의 돌봄 의무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된다.

또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펫티켓 퀴즈,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재미있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0일 비가 내릴 경우 축제는 다음달 3일로 연기된다.

농식품부는 축제와 함께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도 연다.

개인계정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전지적댕댕시점 과 함께 1분 내외의 영상을 게시하고, 응모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장과 50만원 상당의 펫드라이룸이 주어진다.

송남근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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