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어린이회관 서편운동장서 개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20~21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2023 광진 반함 축제'를 어린이회관 서편운동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주관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반려동물이 장애물 넘기, 달리기 경주, 기다려 게임 등을 하는 '독(dog)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유명 동물훈련사 설채현 수의사의 상담 토크쇼가 진행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 교정법, 기본 펫티켓을 알려주고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반려인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준다.
행사 이튿날에는 반려동물 상식과 관련한 '반려동물 장학퀴즈'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문가와 고급 수제간식을 만들어 보는 '쿡(cook)방', '빙고게임'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갱얼쥐 올림픽 △추억 사진 꾸미기 △방탈출 게임 △야바위 게임 △멍멍 플리마켓 △응급처치 교육 △무료 미용 △건강상담 △행동상담 △타로점 등 여러 가지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광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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