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업체 포인핸드와 손잡고 '입양 홍보 벽화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인핸드는 전국 보호소 유실·유기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플랫폼 업체다. 매년 1만 마리 이상 유기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챌린지는 동물 입양 문화를 만들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참여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방문해 옥상에 마련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물 한 건당 하림펫푸드 후원 사료(100g)를 유기동물에게 전달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가치를 올리다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벽화 후원을 진행했다"며 "유기 동물 모습을 그대로 옮겨진 챌린지 벽화는 스트리트 아트 디렉터 한해동 작가와 협업해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전국적으로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들이 발생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동물들은 가족을 다시 만나지 못한다"며 "챌린지를 계기로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홍보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