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매개치유를 하는 월리테라피(대표 이지영)가 작은 말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월리테라피에 따르면 최근 작은 말 월리와 함께 한 병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산책하기, 먹이주기, 만져주기, 사진찍기 등을 진행하며 '행복한 교감 치료 놀이' 시간을 가졌다.
유럽, 미국과 같은 말 산업 선진국에서는 병원이나 실버타운 등을 방문해 환자나 노약자들이 말과 교감하며 힐링,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보편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이지영 월리테리피 대표는 작은 말과 함께 활발한 교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픈 가족이 있어서 동물매개치유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월리도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방문해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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