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지 호소야 홋카이도대학 교수 초청 강의 진행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로얄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정인성)는 28일 임상세미나를 열고 반려동물 암(종양)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 동물암치료센터에서는 '동물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2023 로얄임상세미나'가 열렸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4차 특강 강사로는 켄지 호소야(Kenji Hosoya)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의과대학 교수가 초청됐다.
켄지 교수는 '반려동물 암의 종합 치료'를 주제로 △간 종양의 외과적 기술 △비뇨기 계통의 종양 △연조직 수술 △비강 종양, 뇌종양 등 다양한 증례(질병 치료 사례)와 방사선 요법을 소개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질병 치료 사례를 공유하면서 임상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기기도 도입하고 의료진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최신 질병 정보를 공유하고 수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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