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키움반려견스쿨(대표 이웅용)과 함께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에 위치한 사설 동물보호소 '개나리쉼터'를 찾았다.
수의사들은 80여마리 개들을 위한 심장사상충 검사와 더불어 종합백신, 코로나장염백신 등을 접종했다. 훈련사들은 개들이 주사를 맞을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했다.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함께 하는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도 진행했다.
지난해 개나리쉼터에서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접종을 한 바 있다. 덕분에 올해는 사상충에 감염된 개체가 없었다고 수의사회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바쁜 일을 제치고 봉사에 나서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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