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최종 선정…사업비 4000만원 확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생긴다. 남구는 부산시 주관 자치구·군 반려견 놀이터 등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권 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 용당동에 위치한 동명대가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한 동명대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펫티켓 및 반려견 통제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요령 교육 △어질리티·노즈워크 지도·관리 △반려동물대학 학생의 1:1 멘토링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상시 교육의 장뿐 아니라 △반려동물 문화 행사 개최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 추진 협력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주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동명대 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펫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신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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