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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반려동물 100만…'반려동물 안심서울' 선언"(종합)
오세훈 "서울 반려동물 100만…'반려동물 안심서울' 선언"(종합)
  • (서울=뉴스1) 권혜정 박우영 기자
  • 승인 2023.1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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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센터, 동북권 동물보호 활동 거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박우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개소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을 찾아 "서울시민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등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반려동물 안심서울'을 선언했다.

서울시는 이날 유기동물 입양과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동대문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을 개소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2017년 개소한 마포센터, 2020년 구로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형 동물복지지원시설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민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서울에 사는 반려동물의 수는 100만마리가 넘는다"며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로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 장려와 동물보호 등을 위해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3번째로 문을 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유기동물 입양과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등 동물보호 활동의 동북권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곳은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동물보호 사랑방'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한강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고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설치하는 등 시민과 동물이 함께 하는 더 멋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서울시의 동물보호 의지를 알리는 '반려동물 안심서울'도 선언했다. 관련해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동물은 때로 사람 이상으로 가족이나 벗이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모든 약한 존재에 대한 존중과 보호도 우리가 지켜가야할 가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후년에는 강동구에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안심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안심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개소식과 함께 이날 센터에서는 센터 1호 입양동물인 강아지 '봄이'와 고양이 '엘리'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입양식도 진행됐다.

동대문 센터는 앞으로 동북권 동물보호 활동의 중심이 돼 유기동물 보호·입양과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동물 시민학교,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안심서울 특강 등 동물보호 통합 교육을 진행한다.

문제행동이 있어 양육을 포기하려는 동물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과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동물 기질평가 등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동물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개입할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부터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열린 동물보호 사랑방"이라며 "동대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더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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