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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12층서 고양이 2마리 던져 죽게 한 30대 징역형
술 취해 12층서 고양이 2마리 던져 죽게 한 30대 징역형
  •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승인 2024.02.0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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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창원지방법원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술에 취해 오피스텔 12층에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2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인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40시간, 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4일 오전 4시41분쯤 경남 김해시 한 오피스텔 12층 주거지에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2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별다른 이유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범행 방법이 잔인하고, 피고인의 이 사건 범행으로 건물 밑에 있었던 목격자들까지 다칠 위험이 있었으므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벌금형 처벌 전력 1회 외에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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