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남효나 유튜브 채널에 치료 후기 올려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개그우먼 남효나의 반려견 뽀송이(푸들)가 재활 치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효나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그우먼 남효나'에 서울 강남구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바이 닥터) 신사경 방문 후 치료 후기를 올렸다.
이곳은 반려동물 관절치료를 하는 동물병원으로, 센터 내부에는 슬개골 탈구, 척추 디스크, 십자인대 손상 등 증상을 완화하는 수중 러닝머신 기기 등을 갖추고 있다.
레이저와 줄기세포 치료는 물론 피트니스 도구를 갖춘 공간이 있어서 재활운동 치료도 병행한다. 반려동물 한방 보조제도 처방한다.
이뿐 아니라 야외 테라스에서 강아지들이 산책을 할 수도 있다.
건물 내에는 재활센터 뿐 아니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건강검진센터와 수술실, 암센터, 고양이센터 등 종합진료센터가 있어서 수술을 위한 검사와 재활치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남효나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반려동물 재활 경력 15년이 넘는 신사경 대표원장과 미국의 재활치료인증수의사(CCRT) 자격을 갖춘 김수현 수의사가 등장해 재활 필요성을 설명했다.
남효나는 뽀송이의 건강검진을 받고 수의사에게 어떤 물리치료와 운동이 필요한지 물었다. 수의사는 현재 뽀송이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줄기세포 치료를 추천했다.
신사경 원장은 "뽀송이가 나이치고는 관리를 잘 받아서 관절 상태가 좋다"며 "반려동물들이 내과적 치료를 받다가 조금 좋아지면 재활치료를 받는다. 근력을 키우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음에 똑같은 질환에 걸렸을 때 면역력이 생겨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실시간 채팅방에서 "나도 개로 태어날 것을 세상이 참 좋다", "병원 진짜 친절하다", "청담 살면 바로 데려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효나는 "병원에서 뽀송이에게 한달에 한번 치료와 피트니스 주 2회 정도 추천 받았다"며 반려견을 더욱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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