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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부터 시작해야"…반려동물 재활 치료가 중요한 이유
"수술 전부터 시작해야"…반려동물 재활 치료가 중요한 이유
  •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승인 2024.06.1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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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경 원장, VIP동물의료센터 콘퍼런스서 강연
신사경 원장은 10일 호텔 리베라 몽블랑홀에서 열린 VIP동물의료센터 '제2회 케이스 콘퍼런스'에서 후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재활 치료와 운동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최근 재활센터를 두는 동물병원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강아지, 고양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by Dr.) 신사경 대표 원장은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사경 원장은 10일 호텔 리베라 몽블랑홀에서 열린 VIP동물의료센터 '제2회 케이스 콘퍼런스(컨퍼런스)'에서 반려동물의 후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재활 치료와 운동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원장은 "강아지가 다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많은 연조직과 근골격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며 "결국 관절 운동 범위를 제한하고 약해지게 만들 수 있다"고 재활 치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외과의들은 고관절과 슬개골 '수술 전' 근육 강화와 체중 감량을 위한 재활치료를 추천한다"며 수술 전부터 수술 후까지 6단계로 나눈 재활 치료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운동 프로그램의 원칙으로는 "치료에 앞서 운동에 영향을 미치거나 환자의 관절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기저질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며 "그런 다음 장기 및 단기 목표에 따라 운동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활 운동은 피트니스 운동과는 다르다"며 "동물이 통증 반응을 보이면 곧바로 멈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후지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앉았다 일어서기 △뒤로 걷기 △수중 러닝 운동 등을 소개했다.

신사경 원장은 "수의사가 직접 관찰하는 것뿐 아니라 보호자 피드백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파악해 개별 환자에게 맞게 운동 프로그램을 조정하며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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