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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림피드'…"처방사료 시장 선도하겠다"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림피드'…"처방사료 시장 선도하겠다"
  •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승인 2024.06.21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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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IR데이]박상범 림피드 대표 발표
처방사료 개발 및 원스톱 유통 서비스 소개
박상범 림피드 대표가 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4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서 우수기업 발표를 하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오프라인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처방사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박상범 림피드 주식회사 공동대표가 전한 포부다.

박 대표는 21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4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

림피드는 영양내과 수의사가 만드는 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와 펫 헬스케어 서비스 통합 솔루션 '샐러드펫'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발표에서 박 대표는 처방(동물병원 전용)사료의 문진과 진단부터 처방, 구매, 헬스케어를 통합하는 '원스톱'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림피드에 따르면 국내 사료 시장의 약 7%는 처방사료가 차지하고 있다. 처방사료는 국내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유통하고 있다. 보호자들은 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받고 처방된 사료를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박 대표는 "현재 처방사료의 온라인 구매는 양지도, 음지도 아닌 상황"이라며 "온라인 구매 시 보호자들은 불편하고, 업체에서 페널티를 가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처방사료 90% 이상이 익스트루전 공법으로 기호성이 낮은 편"이라며 "이미 만성질환으로 식욕저하가 동반된 반려동물이 먹지 않아 강제 급여할 정도로 보호자들이 겪는 어려움도 있다"고 설명했다.

림피드에서는 비대면 처방사료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서비스로 현재 처방사료가 가진 미흡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림피드는 10만 명이 이용하는 펫푸드 헬스케어 플랫폼 샐러드펫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자체 영양 프리믹스 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일반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를 출시했다.

림피드가 2023년 8월 출시한 일반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 (림피드 제공) ⓒ 뉴스1


트러스티푸드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제조해 뛰어난 기호성과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4개월 만에 월 매출 4,5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오는 8월에는 동일 공법으로 만든 처방사료 첫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림피드는 글로벌 사료 브랜드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박 대표는 "현재 태국의 동물병원 100군데 이상 네트워크를 가진 유통사와 10만 달러(1억 3,895만 원) 규모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며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쪽 유통업자와도 사료 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12월까지 월 매출 5억 원, 기업 가치 450억 원을 목표로 달려 나가고 있다"며 "처방사료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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