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생·유치원생에게 동물보호교육 실시
2016-03-10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만 6세 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 4~6학년 1만5000명에게 동물사랑 지킴이 교육을 한다. 농식품부가 발행한 '동물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동물생명의 존엄성,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기, 유기동물 줄이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청 동물보호과(02-2133-7654, psjvet@seoul.go.kr)로 4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만 6세 이상 유치원생 2000명을 대상으로는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소중한 동물생명' '강아지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강아지와 산책하기' '동물을 때리면 아파요'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등의 내용으로 1시간 내외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생 대상교육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시스템에서 4월 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