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야행성이다옹~"… '선유 야(夜)옹이 마켓' 열린다

2019-06-07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고양이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선유 야(夜)옹이 마켓'이 열린다.

7일 선유문화축제추진단에 따르면 6월~8월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고양이를 주제로 한 야간 플리마켓을 연다.

이곳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고양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인 '선유마을 고양이 축제'를 연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선유도는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특히 예로부터 선유도에 있었던 봉우리가 고양이를 닮아 '괭이(고양이)산'으로 불렸다"며 "이 같은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고양이 축제에 이어 야옹이 마켓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이 작가 및 부스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선유도고양이'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