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날아온 멸종위기 알락꼬리마도요

2019-07-09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동물(2급)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알락꼬리마도요가 9일 포항시 남구 해안가를 찾았다.

국내에는 주로 봄, 가을에 날아오는 철새로 알려진 이 새는 최근 중간 기착지인 갯벌의 매립과 오염으로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포항에서 발견된 알락꼬리마도요는 12마리다.

도요목 도요과 마도요속인 알락꼬리마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적색목록 위기(EN)등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