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AI 표준실험실 국제인증 추진

2019-11-29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2월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인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현재 브루셀라병, 뉴캣슬병, 사슴만성소모성질병, 광견병, 일본뇌염, 구제역, 살모넬라증에 대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은 동물질병 진단법을 개발하고, 국제표준법을 등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 전문가 회의 주관, 회원국 방역기술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질병의 진단과 방역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OIE 표준실험실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게 되면 체계적 국제공조로 국가재난형질병의 근절과 발생 억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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