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코리아, 대구시수의사회에 코로나19 특별기금 1000만원 지원

2020-03-04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가 대구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에 코로나19 특별방역기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4일 버박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의 뜻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허 회장은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대구 지역 일부 동물병원이 격리 조치되고 있고, 시민들은 물론 내원한 동물과 보호자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는 "현장에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간 내 정상화되기를 기도드린다"고 응원했다.

이에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장은 "현재 대구시 동물병원들이 IMF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 같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회원들과 용기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허주형 회장도 "버박코리아 임직원들의 신속한 지원과 도움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대구시민과 대구시수의사회 회원들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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