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반려동물 위한 임시놀이터 12일부터 운영

2020-10-06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반려동물을 위한 임시놀이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

반려동물 임시놀이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원 활성화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임시놀이터는 중앙체육공원 내에 189㎡ 규모로 조성,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있게 구성됐다. 또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분리될 수 있도록 안전설비도 갖췄다.

시는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및 배설물 등의 문제에 철저히 대비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