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카드]"새내기들 어서 와" 신입생 반기는 각 대학 동물들은

2021-01-24     (서울=뉴스1) 박수빈 인턴기자,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수빈 인턴기자,이은현 디자이너 = 대학교 내에서 서식하며 트레이드 마크로 부상한 동물들이 있다. 귀여운 모습의 동물들은 각 학교를 대표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새로 입학할 새내기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학의 동물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서울여자대학교에서는 작은 크기의 청설모 '설모'가 유명하다. 설모는 숲속 아래 민첩하게 도토리를 찾아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특히 설모를 보면 시험을 잘 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서울여대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강원대학교의 마스코트 고양이 '치즈'와 '체다'는 비슷한 외모를 지녀 보는 학생들에게 행복을 두 배로 제공한다. 이들은 주로 인문대학교 앞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란 빛의 털이 잘 어울리는 고양이 '누렁이'는 중앙대학교를 대표하는 명물이다. 주로 중앙도서관 앞에서 볼 수 있는 누렁이는 귀여운 자세와 표정으로 중앙대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숙냥이들은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주인공들이다. 아르곤, 주주, 부바, 태평, 크립톤, 던전 총 6마리로 이름마다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들은 길고양이 보호 동아리 '숙묘지교'의 보호와 숙대생들의 사랑 아래 살아가는 중이다. 사진 속 고양이는 '부바'다.

인하대학교 내 호수 인경호의 주인은 바로 오리, '인덕'이다.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비룡과 함께 인하대를 홍보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에 '인덕'이 있다면 세종대학교에는 '세종 오리'가 있다. 삼삼오오 몰려다니면서 교내를 누비는 이 오리들은 세종대의 마스코트다. 이들은 세종대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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