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키우던 개는?…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의혹 "사실 확인중"

2021-01-27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은석 측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27일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파양 의혹과 관련해 "상황을 확인 중이며,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의 글이 확산돼 파장이 일었다. 이 누리꾼은 '펜트하우스'에 출연 하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과거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 키우던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하게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나왔다"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3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강아지와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 누리꾼의 글의 내용은 박은석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박은석이 그동안 사회관계망계정(SNS)에 여러 반려동물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는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와 상습 파양 의혹도 나오고 있다.

박은석은 연극, 뮤지컬 등 무대에서 활약하다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으로 열연했다.